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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선 공모전 수상작 소개관 '지금, 한국을 여행해', 지역별 관광 사진관 '지금, 전국을 유랑해', '최갑수 여행작가'가 참여한 사진에세이관 '지금, 낭만을 경험해'를 통해 자연 경관, 전통 문화, 도시 경관 등 한국의 매력을 담은 120여 점의 사진이 선보인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6432점의 사진이 출품됐다. 총 세 차례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88점 등 총 9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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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사진갤러리를 통해 이번 공모전 수상작 등 총 10만여 장의 한국 관광 사진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국민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하다. 온라인 사진 다운로드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즉석카메라 등을 증정한다.
김경수 공사 디지털콘텐츠팀장은 "사진 한 장이 여행의 동기와 영감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가 관람객들에게 여행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한국을 담은 사진들을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