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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로드맵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시장이 요구하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함께 대응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중형 SUV로 내년 출시 준비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 신차에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한다. 양사는 서드파티 앱과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적용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티맵 인포테인먼트는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개인화 추천 서비스 △신호등 연계서비스 △차량용 음성인식 누구 오토(NUGU Auto) △티맵 스토어 △차량 내 간편결제 △전기차 특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래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로드맵을 위한 르노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간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 말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 자동차 시장의 커넥티비티 기술을 함께 선도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