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썰매 즐기는 '스노우힐&펀파크'도 선보여
|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강원권에 위치해 있지만 수도권과 가까운데다 'ITX-청춘열차'로 갈 수 있어 수도권 스키어나 보더에게 '당일 스키의 메카'로 통했다. ITX-청춘열차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에서 1시간 이내에 스키장 인근 백양리역 도착이 가능하다. 수도권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평일에 퇴근하고 가는 스키장으로 잘 알려진 이유다.
이런 이유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야간 스키 운영에 강점을 가지게 됐다. 올 시즌 야간 시간을 이용하는 일명 올빼미 스키 및 보드 마니아를 위해 주중에는 자정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새벽 3시까지 야간 및 심야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야간 조명을 LED(발광다이오드) 투과등으로 전면 교체해 국내 스키장 가운데 최대 조도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
올 시즌 고객 편의시설 개선이 눈에 띈다. 스키하우스 내 탈의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야외 고객 쉼터를 오페라하우스 형태의 텐트로 단장하는 등 고객편의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스키강습을 받은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를 위한 '프레스티지 라운지'도 오픈한다. 공항 라운지처럼 쿠키, 음료, 라면 등을 제공하고 안마기도 비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미취학아동 및 초등생을 위한 무료 스키헬멧 대여, 숙박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입문체험강습, 체계적인 전문교육 담당강사들의 키즈스쿨 등도 선보인다. 다양한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힐&펀파크'도 개장할 예정이다.
엘리시안강촌 측은 "다양한 변화와 특별함으로 올 시즌을 준비했다"며 "즐거운 추억을 을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