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여름 선보인 '우주'를 주제로한 두 상품은 각각 일반이 출입이 통제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견학하는 일정을 포함한 덕에 우주과학 꿈나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완판행렬을 이어갔다.
올 겨울에 재정비해 선보이는 해당 상품은 KTX를 이용해 이동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지역 대표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을 연계해 즐길거리를 확대했다.
'우주과학열차'는 1박 2일 일정으로 오는 12월 1~2일, 8~9일 운영된다. 나로우주센터의 발사대, 발사통제지휘소(MDC) 견학 등이 포함된다. 연계 관광지 등에 따라 '우주꿈나무을 위한 우주과학열차' '한국 로켓기술의 결정체, 나로우주센터로 떠나다!' 등 두 가지 콘셉트의 여정이 선보인다. 성인 기준 1인 22만9000원부터다.
'우주항공열차' 역시 1박 2일 일정으로 오는 12월 8~9일 운영된다. KAI 견학을 통해 한국형 전투기(KF-21)와 훈련기(T-50)생산시설, 에비에이션 캠프(항공기 개발과 생산과정의 과학원리 체험) 등이 여정에 포함된다. 역시 상품 구성에 따라 '하늘과 바다의 도시 사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떠나다!' 등 두 가지 콘셉트의 여정이 선보인다. 성인 기준 1인 24만9000원부터.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및 동반인에 대해 각각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