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오른쪽)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국가품질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최고 권위의 국가품질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표창·서훈하는 행사로 1975년부터 시작됐다. 국가품질대상은 품질경영 활동을 지속적·전사적으로 추진해 현저한 성과를 거둔 단체에게 수여된다.
롯데월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3대 경영전략, 온·오프라인 엔터테인먼트 분야 선도 시스템 확보, 유연한 조직문화, 체계적이고 공정한 인적자원관리, 80여 가지 추진 과제에 따른 ESG 경영 등에서 품질 경영 혁신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롯데월드의 수상은 롯데그룹사 가운데 처음이자 레저 업계 최초의 영예라고 롯데월드 측은 전했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월드는 1989년 7월 개원 이래 34년의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롯데워터파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를 개장하고 웹툰, 게임, 공연, 식음(F&B), NFT(대체불가토큰) 등 다양한 산업과 협업을 시도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