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성기혁 학생성공처장, 김이현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장, 대회 수상팀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재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학내 건전한 창업문화 확산 및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6팀이 참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 수상팀 7팀이 선정,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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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경복대학교 재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복대학교> |
대상은 작업치료과 창업동아리 ‘맛있는 녀석들’(이원준, 송민석, 황태희)팀이 목뿔위 근육(턱밑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턱밑밴드로 삼킴 근육을 훈련할 수 있는 보조기기로 높은 사업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원준(맛있는 녀석들 팀) 군은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진대회의 수상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하고 겸손하게 배우며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성기혁 경복대 학생성공처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현되어 창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아이디어 발굴과 육성을 위한 창업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경복대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다수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업 교육, 창업 실습, 창업 체험 프로그램 등 학생 창업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 류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