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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최근 부동산신탁사의 정비사업 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신생 자산신탁사 간의 사업 협력으로 도시정비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3사는 지난 2019년 이후 새롭게 인가를 받아 설립된 부동산신탁사로 증권사를 모기업으로 둔 공통점이 있다. 또한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공유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나아가 이번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 △신탁 방식 정비사업의 협력과 정보교류 △사업발굴을 위한 타당성 검토 등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상호 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3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워진 수주 환경에서 신탁 방식 정비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하며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