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 배터리·실리콘 음극재 등 기술 개발 박차
이차전지 분야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핵심 첨단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요국들이 공급망 관련 정책과 제도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대외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공급망 전환 노력을 점검하고 공급망 강화를 위한 향후 대책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포스코퓨처엠 등 업계 대표와 연구기관·전문가가 참석했다.
방 장관은 "정부는 규제 완화·세제·인프라 등을 전방위 지원하고 핵심광물을 적게 사용하는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나트륨 배터리·실리콘 음극재·리튬메탈 등의 기술개발 사업들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들을 적극 마련하겠다"며 "회복세에 있는 수출에 이차전지 산업도 힘을 적극 보태줄 것"을 산업계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