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들로 만든 구조물 제작·전시
'나무 기부 프로그램'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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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볼보의 친환경 비전을 알리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다음달 22일까지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진행된다
볼보 파빌리온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인 타이벡·폐목재·타이벡을 연소해 만들어진 플라스틱 판재를 사용해 만든 친환경 구조물이다. 사용된 소재들은 행사 종료 이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로 재가공 되어 어린이들을 위한 곳에 기부된다.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모바일 오디오 도슨트를 통해 볼보가 전개하는 친환경 캠페인과 볼보 파빌리온에 대한 설명을 청취할 수 있다. 유튜버 '때껄룩'과 협업한 볼보 뮤직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자연 속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볼보 파빌리온에 방문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현장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순로기 키링'을 증정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된다.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나무 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파빌리온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설문을 완료하면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 500명을 달성할 경우 볼보에서 추가 기부를 진행하며 총 1000그루의 나무가 참여자의 이름으로 서울 난지도 노을 공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생각하고 내 아이가 살아갈 내일을 위해 '볼보 파빌리온'을 기획했다"며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볼보의 친환경 캠페인과 프로그램에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는 지난 6월부터 지구의 안전을 주제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삶의 변화를 제안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하고 있다. 부산 디자인 위크에서 자동차 폐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리빙 디자인 프로젝트'를 공개했고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헤이 플로깅'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