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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와 아주자동차대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교내에 볼보 트레이닝 센터를 건립하고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채용 연계형 주문식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볼보 자동차 맞춤형 교육과 공식 딜러사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며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 채용이 진행된다. 볼보는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 대한 채용 약정을 통해 내년부터 향후 3년간 100여 명의 학생을 전문 테크니션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송경란 볼보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은 "산학협력 MOU를 통해 우수한 테크니션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며 "고객에게는 볼보의 차별화된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전문적인 테크니션 양성 교육 과정인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현장 실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공식 서비스센터의 정식 테크니션으로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