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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도시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내실 있게 준비한다는 방침도 함께 밝혔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TF추진단과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시 역량을 집중, 최적화된 개발계획을 수립해 실현 가능한 비전과 목표를 중앙정부에 적극 제시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을 성공적으로 지정한다는 포부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기반으로 기존 제조업 중심이었던 안산시의 산업환경을 4차산업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이를 기반으로 안산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형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게 이 시장의 복안이다. 혁신역량으로 창출한 성과물을 관내 기업지원으로 연계해 이를 선순환구조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민선 8기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글로벌 앵커기업을 유치해 지속 가능한 4차산업 혁신도시 구축의 발판을 준비하고 있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통해 2차산업 위주인 안산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IT·로봇·스마트제조·신재생에너지 등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동력을 발굴, 안산을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산시에 최적화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실현 가능한 비전과 목표를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적극 제시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