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에 따르면 '한번 진단으로 6개월 프리패스'는 화학공장 플랜트 근로자들이 취업할 때마다 배치 전 건강진단을 반복적으로 받아야 했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배치 전 건강진단을 표준화한 사례다. '외국인 근로자 퇴직금 자동환급제'는 외국인 근로자가 최초 입국할 때 사전 등록한 계좌에 퇴직금을 자동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두 사례 말고도 노동부 고양지청이 구축한 '고용노동복지 원스톱 서비스 트리플 메타타운'과 산업재해 안전정보 플랫폼인 '중대재해사이렌' 등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히는 등 모두 35점의 우수사례를 제출한 기관과 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속도감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