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박명숙 아동복지학회장, 제철웅 한양대 법학대학원 교수, 김용서 교사노조연맹 위원장, 김동석 한국교총 교권본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관련 협력 방안과 아동복지법 개정에 대한 아동복지학계 및 전문가와 교원단체가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교권 보호 4법(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원지위법)등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방안 관련 현장 안착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교권 보호 4법은 지난달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교권보호와 관련해 아동복지학계 및 전문가, 교원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아동권리보장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학대 대응 업무 과정에서 교권이 조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