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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비율(50:50)로 합산 후 평가하는 제도다.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의 총 5개 등급으로 부여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와 소통강화', '협력사 역량 향상'을 동반성장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우선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2007년에 도입,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윤리 교육과 엄격한 제도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이뤄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와 소통강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장간담회와 공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 실무자의 고충을 처리하는 등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의 역량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자금 지원 제도도 운영 중이다. 동반성장 자금 직접대여, 동반성장 펀드 조성, 신용보증 지원, 네트워크론을 통한 간접지원 및 계약금액의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 등이 대표적이다.
또 올해부터 IBK 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어 협력사 인력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협력사들의 든든한 상생파트너의 역할을 지속하다보니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분들과 '함께 멀리' 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