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이 풍부한 관광객이 찾아오는 진도
|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지사와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진도군의장, 김인정 전남도의원, 오미선 진도교육장, 김광선 소방서장, 이기암 노인회장 등 22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진도군·읍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도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진도군은 마음의 고향으로 국회의원 시절부터 군민들의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진도는 신비의 바닷길과 세방낙조, 쏠비치리조트 ,운림산방, 강강술래, 진도아리랑 등 민속문화예술 특구인 보배섬이다. 남해안의 거점 역할을 통해서 세게로 뻗어가는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진도군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환영사에서 "올해는 많은 폭우가 있었지만 큰 피해없이 추수의 계절을 맞이할수 있게돼 기쁘다"며 "애정을 가지고 진도군을 방문해 주신 지사님을 3만 군민과 함께 환영하며 군민의 의견을 듣고 상생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진도군의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진도군은 이날 군 대표명소인 운림삼별초공원 내 한옥체험관의 내부 시설을 개선·보완할 수 있도록 도비 5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진도를 찾아오는 관광객 편의 제공과 깨끗한 전남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후시설 교체와 시설개량에 필요한 예산 5억원 지원"을 약속했다.
진도군민들은 △마로해역 분쟁조정·어업 단속 완화 △오산들녘 용·배수로 개보수 △신조도대교 건설 추진 노력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운영비 지원 확대 △전복양식어가 출하보전금 지급 △진도군 지방어항 승격 △군내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 △청년농업인 스마트 홍보마켓 조성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참석한 도 실국장들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현장에서 건의한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