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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캠핑 페스티벌에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플로깅, 플라스틱 재사용 교육 등 친환경 캠핑프로그램 운영으로 바람직한 캠핑문화 조성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영주 특산물을 활용한 캠핑 요리시연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 홍보 및 지역관광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낮에는 벌룬쇼, 장작패기, 저글링공연, 재활용 캔으로 무드등 만들기 등으로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핑 콘텐츠를 제공하고 밤에는 시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버스킹 및 축하공연, 영화 상영(코코), 천체망원경 별자리체험, 불꽃놀이 등을 운영한다.
행사 당일 이용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시에서 자체 제작한 미니 카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캠핑예약은 영주호 오토 캠핑장 공식 사이트(http://yeongjuhocamp.com/)에서 진행된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지친 일상을 위로해주기 위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및 볼거리가 풍성한 캠핑장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가대표급 캠핑장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영주시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영주호 오토캠핑장은 면적 10만 2156㎡규모에 캠핑사이트 130면, 카라반 15동, 캐빈하우스 5동 등을 갖춘 경북 최고의 캠핑장으로 손꼽힌다. 인근 관광지로는 무섬마을, 영주호 용마루 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