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배기 시스템·다양한 드라이브 모드로 즐거움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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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성민 기자 = 아우디의 초고성능 라인업 RS의 콤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RS 3'가 국내에 처음으로 상륙했다. RS 3는 초고성능 스포츠카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일상적인 주행을 위한 실용성, 아우디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1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RS 3는 2.5ℓ 5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50.99㎏·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최고 속도는 280㎞/h,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9.2㎞/ℓ다.
아우디 고유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민첩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동시에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RS 스포츠 배기 시스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3가지 RS 모드),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등이 탑재돼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레이싱 스포츠카 다운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외관은 A3 세단의 콤팩트한 비율과 스포티함을 RS 시그니쳐 디자인과 균형 있게 조합했다. 차량 전면 그릴과 후면에 부착된 RS 3 뱃지와 아우디 링, 큼직한 공기 유입구가 달린 전후방 범퍼, 타원형 리어 디퓨저 등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RS 3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또 사이드 미러에 카본 패키지를 적용하고 19인치 5스포크 Y스타일 그래픽 디자인 휠과 RS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해 강렬한 이미지를 한층 강조했다.
RS 3 내장은 앞좌석 시트 레드 디나미카 사이드 트림, 레드 에어 벤트 스트립, 알칸타라 소재 스티어링 휠을 포함한 RS 디자인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운전석 시프트 패들이 적용된 3스포크 다기능 D컷 스티어링 휠과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엠비언트 라이트, 앞좌석 RS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이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을 연출한다.
아우디 RS 3는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차선 이탈 경고, 파크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이 탑재돼 보다 편리하고 주차를 도와준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프리센스 베이직, 프리센스 프론트 등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적용돼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선 충전, 2존 자동 에어컨, 보이스 컨트롤,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두루 갖춰 최상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차량-운전자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탑재해 차량 원격 제어와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RS 3의 판매 가격은 7695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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