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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충남골프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골프 유망주 초·중·고등학생 선수 54명(초등 9명, 중등 21명, 고등 24명)이 참가했다. 중·고등부는 36홀, 초등부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했다. 남고부 정무성(홍성방통고등학교)과 여고부 구민지(천안중앙방통고등학교) 학생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최서윤 학생은 OUT코스 4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 결과를 통해 올해 충남골프협회가 주관한 3개 대회의 남·여 통합 챔피언으로 남·여 고등부 김동건(천안중앙방통고등학교), 구민지(천안중앙방통고등학교) 학생이 결정됐다.
김영범 충남도체육회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대회에 참가하여 최선의 기량을 펼친 훌륭한 충남 학생들의 열기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시화 충남골프협회장은 "올해 가장 빛나는 실력을 발휘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우승자켓은 모든 선수들이 원하는 상징이다. 앞으로 펼쳐질 선수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협회의 염원을 담아 푸른 잔디위에서 빛나는 붉은 열정을 상징하는 초록색과 빨간색 자켓을 선물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정힐스CC 이정윤 대표가 올해에도 일반인 내장 없이 참가 선수들에게 식사제공과 그린피 전액 협찬 등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줘 감사드린다"며 "휴일을 반납하고 수고해주신 우정힐스CC 관계자 분들에게도 고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