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고 방지 위한 안전난간대 설치 무상지원
운전자 보호장비 배포 및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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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을 통해 완성차 탁송을 담당하는 현대글로비스와 협력사의 직원·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난간대에 설치 지원과 공감대 확산 활동, 개인보호장구 배포·교육 등을 진행한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부터 운전자가 자동차운반트럭에 차량 상·하차 작업시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화물칸 측면에 안전난간대를 설치하도록 권장과 무상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600여대의 트럭에 안전난간대를 설치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운전자가 안전한 상황에서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발판이 결합된 안전난간대를 개발하고 설치를 원하는 운전자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무게가 가볍고 크기가 작은 자동차운반트럭 운전자 전용 안전모는 한국안전보건공단 인증 후 운전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 경북 칠곡 현대글로비스 영남출고센터에서는 현대글로비스·국토부 등 관계자들이 모여 개선된 안전난간대·안전모의 시연회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자동차운반트럭 운행사와 자동차 제작사 직원들에게 교통안전 및 추락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안전한 자동차운반트럭 운행과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물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