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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 한국토요타와 KBS교향악단이 함께 개최한 무료 클래식 음악회로 코로나 19 방역조치에 따라 잠시 중단됐던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일환이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6일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 본관 로비에서 암병동 환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식 음악을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7일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약 200명의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연을 진행했다.
음악회에는 우나이 우레초 지휘자, 바리톤 최준영, 색소포니스트 이도용 등 19명의 KBS교향악단 단원이 참가해 '피가로의 결혼 서곡', '헝가리 무곡 제1번',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 인생의 회전목마',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OST' 등을 연주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 상무는 "이번 음악회가 환자·보호자·선수단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나아가는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는 10월 11일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를 위해 특별 음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회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