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골 때리는 그녀들’ 심으뜸·앙예원, 전투적 플레이로 첫 승격 도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704010002173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승인 : 2023. 07. 05. 00:00

골때녀
'골(Goal) 때리는 그녀들'/제공=SBS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슈퍼리거VS챌린지리거의 승강 플레이오프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의 개국공신이자 전통 강호인 'FC개벤져스'와 창단 127일 만에 슈퍼리그 승격까지 넘보는 괴물 신인 'FC스트리밍파이터'의 맞대결이다.

승패 결과에 따라 승격과 강등, 그리고 잔류로 두 팀의 운명이 갈리는 상황. 특히, 'FC스트리밍파이터'는 이번 승강전에서 승리하게 될 시 슈퍼리그 입성이라는 대이변을 일으키게 된다. 'FC스트리밍파이터'의 수문장 일주어터는 "우리는 잃을 것이 없다. 밑져야 본전인 경기"라며 팽팽한 신경전에 화력을 더했다.

'FC개벤져스'는 지난 경기에서 전에 없던 세트피스 신기술로 득점을 따내 화제를 모으며 세트피스 명가로 우뚝 선 바 있다. 'FC스트리밍파이터' 최진철 감독은 '개벤'표 세트피스를 완벽 차단하기 위한 수비 훈련에 돌입, 특히 지역 수비에 중심을 둔 '존 디펜스 전술' 훈련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더해 "상대 팀의 페이크 모션에 현혹되지 말라"며 각 선수들에게 자신의 수비 구역을 끝까지 지킬 것을 강조했다.
경기 당일 신흥 공격수로 떠오른 앙예원과 심으뜸, 일명 '앙심 콤비'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팀 내 가장 빠른 속도를 보유한 앙예원과 심으뜸은 끝까지 빈 공간을 파고들며, 전투적인 모습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특히 상대 팀의 전방 압박 상황에서도 계속에서 공을 밀어 넣으며 찬스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전해진다.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은 5일 방송을 기점으로 100회를 맞는다. 2021년 2월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돼 최고 시청률 14%까지 기록하며 부동의 수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
이다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