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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정사무감사는 9일간 진행되며 주요일정은 5일(1일차)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행정안전국을 시작으로 7일(3일차) 제정경제국, 보건소, 8일(4일차) 복지교육국과 읍·면·동, 9일(5일차) 환경문화국, 맑은물사업소, 광주시문화재단, 12일(8일차) 국토교통국, 농업기술센터, 13일(9일차) 도시발전국, 미래전략사업본부, 광주도시관리공사까지다.
16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돼 마무리된다.
지난 8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주요내용으로 집행부의 시정 정책 추진과 재정 운용 및 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루어진 가운데 5일 박상영 의원이 공직사회 내 갑질 신고건의 진행상황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한 데 이어 왕정훈 의원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하락의 원인 및 대책 마련을, 노영준 의원은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안전도시 인증과 1년 이상 개최되지 않은 위원회의 정상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 이주훈 의원이 하천 관리 부서의 문제점과 업무별 부서 통폐합 등 조직 개편에 대한 조치를 요구하는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청렴도 제고와 조직 운영 및 시민 안전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7일에는 황소제 의원이 지방채 발행 시 실익 검토해 주요 투자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요구했고 이은채 의원이 중장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허경행 의원이 노령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검토를 요구했다.
8일에는 오현주 의원이 입양가족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추진, 조예란 의원이 아동학대 예방 교육 적극 추진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서윤 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미흡한 부분에 대한 시정 요구와 올바른 정책 방향과 합리적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적극 도모할 것"이라며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