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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회째인 아트부산에는 22개국에서 146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아트부산 관계자는 "참가 갤러리 수를 늘리기보다는 관람객 동선 개선 등 관람과 구매 환경 조성에 가장 큰 우선순위를 뒀다"며 "전시장 규모는 국내 아트페어 중 최대 규모지만 참가 갤러리 규모는 150개 이하로 제한을 뒀다"고 했다.
국내에서는 국제갤러리와 PKM갤러리, 리안갤러리 등이, 해외에서는 타데우스 로팍과 페레스프로젝트 등 35곳이 참여해 메인 섹션과 퓨처 섹션을 통해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특별 전시 프로그램인 '커넥트'(CONNECT)에서는 미야지마 다쓰오, 장세희, 나난, 다니엘 뷔렌 작가 등을 소개한다.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아트 액센트'에서는 권하형, 박한샘, 서인혜, 장건율, 황원해 등 5명이 '도시의 초상'을 주제로 작업한 사진, 조각,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