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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시 대표 향토개발음식을 보급하고 먹거리를 육성하기 위해 바지락고추장찌개 취급 음식점을 5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바지락고추장찌개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들의 밥상을 재현한 '어부밥상'의 단품메뉴로 지난 2015년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연구 개발한 안산 향토개발음식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안산시 향토개발음식 기술 이전 교육 및 업소 메뉴 취급이 가능한 일반음식점이다.
시는 서류와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기술 이전 교육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향토개발음식 취급음식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안산 향토음식점 표지판 및 메뉴 스토리보드 교부 △음식문화 개선 홍보 물품 지원 △안산시 누리집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바지락고추장찌개가 시 대표 먹거리로 자리잡고, 침체된 외식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