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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화 인증'은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완도군은 2014년 신규 인증 이후 현재까지 총 4회 연속 선정돼 2025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군에서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자녀 공무원 승진 가점 △다자녀와 부부 공무원 승진 시 여성 공무원 육지 근무 우대 △출산·육아 휴직자 업무 대행 수당 지원 △연가 사용 권장제(10일) 등을 추진하며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전남도 17개 군 단위 중에서 3번째로 많은 가족 친화 기관(업) 인증(10개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