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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에 따르면 여섯 번째 대화 자리인 지난 6일 내외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는 100여명의 주민이 회의실을 가득 메웠다.
홍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방향이 곧 속도'라는 시정철학 아래 '시민의 꿈과 행복을 향한 담대한 도전, 새로운 김해'에 대한 시정 운영 성과와 목표를 PPT로 직접 발표했다.
홍 시장은 행정, 산업, 환경, 도시, 복지, 문화 6대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상세하게 설명했으며 △5대 전략산업(의생명·디지털물류·스마트센터·미래자동차·지능형로봇)과 △미래기반사업(액화수소·ICT융합·민군MRO·식품·메타버스&콘텐츠)을 중심으로 미래 100년 김해산업 청사진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한국1차아파트 사거리 도로확장', '성원아파트~한국2차아파트 보행환경 개선' 등 다양한 요청과 제안이 나왔다. 홍 시장은 "주민 건의사항 중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담당부서에서 꼼꼼히 검토해 해소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으며 해당 실국소장이 추가 답변을 덧붙여 사업추진 의사를 명확히 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다.
2023년 주민과의 대화는 5월까지 19개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답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