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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조트 기업 아난티는 기존 한라홀딩스가 보유했던 제주 구좌읍의 세인트포 골프장을 아난티 클럽 제주로 론칭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
아난티는 대대적인 리노베이션도 계획 중이다. 내년 6월까지 한라코스(18홀)와 김녕코스(18홀) 등 총 36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한다. 한라코스는 벤트그라스 한지형 잔디를 사용한 프리미엄 코스로, 김녕코스는 난지형 잔디를 사용한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하고 대중적인 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8만6000평에 달하는 배후 부지 개발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배후부지에는 아난티의 호텔·리조트 및 워터하우스, 이터널저니 등 아난티 대표 시설을 비롯해 갤러리,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체육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