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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예천군에 따르면 'K-Culture, 활 문화의 뿌리 예천'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5회 예천 활 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한천체육공원과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체험형 대표축제인 활 축제는 국궁, 양궁, 세계 활, 미디어 활, 필드아처리, 활 서바이벌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활과 관련된 콘텐츠를 통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어린이날과 주말을 맞아 활 놀이터, 에어바운스, 직업체험, 보트체험 등 연휴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예천만이 가진 활의 전통과 역사성을 전달하기 위해 활 전시, 궁장 시연, 영상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통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등 '활의 고장 예천' 이미지를 제고한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군민들과 관광객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예천활축제를 방문하셔서 감동과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