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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내일을 만들어가는 나주시의회가 되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를 듣고자 토론회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행사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장,신정훈 국회의원, 이재태 도의원, 김호진 도의원, 김정숙 나주시의원, 황광민, 이재남, 박소준, 임성환,김철민, 김강정, 김관용, 김해원, 박성은, 조영미, 최정기, 한형철, 홍영섭시의원, 나주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김관용 시의원의 사회로 시작해 김용석 전 서울시의원이 '지방자치 40년 어제와 오늘', '자치분권의 시대의 변화'에 대한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의견발표는 이천웅 나주사랑시민회 이사, 이길선 전 나주시의회 의장, 채선 청소년 상담사가 의견발표를 이어갔다.
박모 나주시민은 "농도 나주의 농업발전을 위한 절실함이 필요한 시점으로 과거보다 실질적 농민들 찾아가 안내 하는것이 부족하다"며 "쌀이 배에 밀려서 주식이 과일속에 들어가 있어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농산물 등에 대한 현장 지도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에서 이사온 김모씨는 "아이들이 뛰어 놀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면이 있다"며 "타지역 광주, 담양, 화순, 곡성으로 시민들이 가지 않고도 육아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들을 많이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 나주시민은 "시의회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을 필요하다. 정책제안을 주무 실과에 제한 했으나 반영이 안돼 시의원들 통해 민원을 전달해 해결한바 있다"며 "시의회에서 추경에 소상공인 예산이 편성과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교통약자 위한 정책, 원도심 문화재와 주차장 등 다양한 정책 주문들이 이어졌다.
김정숙 시의회 진행자는 "고견을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정책들을 당장 모두 답변할 수 없지만 소중한 의견들은 모아서 반드시 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나주시의회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나주시를 만들어 가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가 시민과 함께 희망의 내일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의 대표 대의기관 시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하고 모범적인 지방자치를 위해 힘써온 것에 감사드린다"며 "대전환의 시기에 에너지 관련기관 에너지공대, 에너지국가산단 등이 밀집한 나주는 산학관이 하나가 돼 에너지 산업과 관광기반산업등 변화에 대응해 함께 상생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