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앙 테넷디에스 회장이 12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파일 스토리지 프로바이더 밋업에서 발표하고 있다.
파일 스토리지 프로바이더 밋업이 12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밋업은 파일코인 파운데이션(Filecoin Foundation), 프로토콜랩스(Protocol Labs)가 주최하고 테넷디에스(TENET DS)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명의 파일코인 마이닝 업체, IPFS 개발 업체, 대학교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프로토콜랩스, 파일코인재단, 테넷디에스 소속인 스테판(Stefaan) SP 생태계 리더, 벅(Vuk) 스타트업 오퍼레이터, 안젤로(Angelo) 솔루션 설계자, 브렌다(Branda) 프로덕트 매니저, 클라라(Clara) 창립이사, 젠크스(Jenks) 개발자, Steven Yee 회장 등 핵심 인원들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파일 생태계, 웹3.0(Web3), 분산형 저장 발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테넷디에스 이장선 대표는 “파일코인재단, 프로토콜랩스 관계자들과 Filecoin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 기술 고도화 및 대중화를 위해 밋업 전 여러 측면에서 미팅을 진행했다. 기술 공동연구, 해커톤 공동개최, 데이터 유치 등 측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Filecoin IPFS를 사용해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넷디에스 기술개발 관계자는 “그동안 전북대학교 에너지-AI 융합공학과 학과 교수, 컴퓨터공학과 교수들과 Filecoin IPFS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솔루션 엔드 투 엔드 솔루션(End-To-End Solution)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했다. 이번 밋업 종료 후 해당 솔루션을 주제로 테넷디에스 개발총괄, 전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프로토콜랩스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당 솔루션에 대해 논의한 결과 기술적인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테넷디에스는 프로토콜랩스, 전북대학교, 개발 주도형 업체와 함께 Filecoin IPFS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