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포항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은 11.15 촉발 지진의 원인이 됐던 지열발전부지에 대해 지진 활동과 지하수, 지표변형 모니터링 등 장기 안전관리 방안 확보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안전관리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흥해읍, 장량동 등 피해지역 주민과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세 차례 설명회를 개최했으며,지난달 11일 에도 포스코 국제관에서 시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현구 포항시 지진 특별지원단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에기평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에 만전을기하고 있다"며, "이번 주민설명회에 많은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기평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