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464명…재택치료 확진자 7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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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만8714명 늘어 누적 2111만184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13만7241명)보다 8527명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5일(11만2858명)의 1.14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9일(8만5294명)의 1.51배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64명으로 전날(522명)보다 58명 적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이달 들어 연일 400명대 중반을 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틀 전인 10일에는 역대 최다치인 615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2만825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만2748명, 서울 2만2835명, 경남 7768명, 부산 7397명, 인천 701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53명으로 전날(418명)보다 35명 늘었다. 이는 지난 5월 2일(461명) 이후 102일 만에 최다치다.
위중증 환자 중 393명(86.8%)이 60세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