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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의장은 7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한 질책을 해주시고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격려를 부탁한다”며 “불합리한 관행은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시민생활 안정과 민생해결을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취임 소감은?
“의장이라는 자리는 문경 시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격려이자 채찍질로 받들고 더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도록 하겠다.”
-전반기 의회 운영 방향은?
“먼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와 소통의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둘째,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로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셋째, 변화와 혁신을 통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를 만들겠다. 넷째, 경제 의회로 운영하겠다. 마지막으로 민주적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
-의장이 생각하는 올바른 의회상은?
“소통과 협치 그리고 상생과 화합의 장이 돼야 한다.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 중심으로 의정을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의원들 하나하나가 독립된 의사기관이다. 시의원 각자가 지역내 갈등과 대립을 슬기롭게 해결하도록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문경시의회는 시민이 계시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서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듣고 불편사항을 집행부에 요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잘못된 부분은 매의 눈으로 보시고 매섭게 질타를 보내시고, 잘한 부분에는 격려와 칭찬을 부탁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