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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후보는 “이번 울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주민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피한 주민 분들이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실질적 피해 지원과 신속한 복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이 후보 선거사무실에 따르면 선거운동 중 울진 산불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으며 오후 20시 30분을 기준으로 산불 3단계가 발령되고 주민대피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울진산불 현장 방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산불현장지휘본부를 찾아 산불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산림청장은 산불규모,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오후 8시 30분 기준으로 ‘산불 3단계’와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했다. 산불 3단계가 발령되면서 산불현장 통합지휘권은 군수에서 경북도지사로 격상됐다.
이철우 후보는 “지난 3월에 발생한 울진산불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 다시 산불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산불이 더 번지지 않고 빨리 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