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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미술과 음악의 만남을 통해 온몸으로 예술의 전율을 느낄수 있는 기회다. 오는 26일 포항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소프라노 김예슬, 피아노 김영화, 베이스 황옥섭, 기타 안형수, 비보브라스 앙상블이 참여하며, G.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이은상, 김동진의 ‘가고파’, E. 엘가의 ‘사랑의 인사’, 오페라 ‘시골의 기사도’ 간주곡 등을 연주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과 음악의 소통을 보여주고,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12일까지 ‘송영수: 영원한 인간’, 제17회 장두건 미술상 수상 작가 심윤 ‘모두의 심연’, 교육 체험전 ‘장두건의 정물화’ 전시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