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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권한대행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현재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됐지만, 아직 안정적인 상황은 아니므로 방역 긴장감을 늦춰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일상 회복이 속도를 내는 만큼 기본적인 방역 수칙의 중요성은 더 크다고 강조하며,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 백신 접종 등 감염병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또 당분간은 지방선거와 맞물려 정책환경이 불안정한 시기인 만큼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시정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거공약 개발 참여와 업적홍보 등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할 것을 강조하면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상시 즉시 응소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인력난이 어느 때 보다 심각한 가운데 직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화합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