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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신임 문화원장에는 전홍석 전 부원장이 취임했으며 부원장에는 양재동, 장병용, 황준범, 장영우씨가 임명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원장단만 참석했으며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취임사, 문화원기 인계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12년의 임기를 마친 현한근 문화원장은 “그동안 문경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신임 원장님께서 문화원을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며 계속해서 향토문화 발전과 지역 문화사업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신임 전홍석 문화원장은 “그동안 문화원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주신 현한근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문경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인으로부터 사랑받고 대한민국 최고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전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12년 동안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문화원을 이끌어 주신 현한근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롭게 취임하는 전홍석 원장님께서 시 문화발전을 위한 더 큰 도약을 이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