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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위원장은 5일 안산시 수리산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즉시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저녁 늦게까지 산불 진화작업에 나섰다.
특히 홍 위원장은 다음날에도 산불현장을 찾아 잔불정리에 나섰으며, 지역 주민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산불은 발생 후 24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 없이 산림 7ha 정도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홍장표 위원장은 “밤새 강풍으로 수리산 산불이 주거지역이나 주요시설로 번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으로 거의 뜬 눈으로 지새다시피 했다”면서 “정권교체를 위한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우리 시민의 안전과 자연산림을 지키는 일이 더 우선이라는 판단에서 주저 없이 산불진화에 나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