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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희재 의장은 “가축 전염병 예방은 이제 축산행정의 보조적인 지위를 넘어 중심적인 위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를 담당하는 남원시 공직자들과 축산 방역 관계자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조류독감의 경우, 계절적 영향이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고, 야생맷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등의 위험은 연중 이어지고 있어 예방적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공직자들과 관계자들이 효과적인 거점소독과 차단 방역을 위해 조금만 더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2021년 11월부터 전북지역과 인근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가축시장에 운영되던 초소를 확대하여 사매면과 인월면에 방역초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