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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공직자들은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공무원 1인 1가정 결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관심과 작은 나눔을 실천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희망 캠페인’에 동참했다.
그 결과 2020년 725만원, 2021년 869만원에 이어 올해는 전년도의 2배가 넘는 22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로써 장수군은 현재까지 5200만원의 일반성금을 모금해 당초 3500만원의 자체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캠페인이 추진되는 2월말까지 추가로 집중 모금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셔서 사랑의 온도탑을 더 상승시킬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임인년 새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