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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4.0산업협회는 지난 7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중간보고, 전문가 자문, 주민설문과 시민워크숍 등 7개월에 거쳐 진행한 제2차 지역에너지계획의 최종 결과를 보고했다.
시는 ‘청주시 제2차 지역에너지계획’의 비전을 ‘시민, 환경, 경제가 공존하는 에너지 전환도시 청주’로 결정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에너지수요관리 △신재생·분산형 에너지보급 확대 △정의로운 에너지복지 확대 △에너지전환 인프라 구축 이라는 4개의 추진전략을 통해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을 현재 대비 28배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계획은 최종일 수 있지만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자치를 위한 실행계획은 이제 시작이기에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에너지 자치가 실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지난 2017년 충북 도내 최초로 1차 지역에너지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