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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사랑방은 2018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주민 건의 사항에 2억여원,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에 10억 6000만 원이 반영됐다.
특히 마을 대표 등 일부 인원에게만 국한됐던 참여를 마을 당면문제와 시정발전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일반 시민과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21년도에는 지난달 30일 지역 주민 등 40여 명 참석한 도고면 아산코미디홀 현장사랑방 등 총 14회 운영으로 총 53건의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이 중 즉시 해결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지난해 추경에 2억여원을 반영했으며, 연차적 예산 투입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올해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에 11억여원을 편성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한 후속 조치를 계속해서 강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사랑방을 더욱 활성화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족해진 주민 애로사항 건의 창구와 시정 운영에 대한 정보 갈증을 해소해 나가고, 다양한 계층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