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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노 세무사는 제1기부터 제3기까지 마을 세무사로 위촉돼 지역민들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으며, 제4기 마을세무사로 재위촉 돼 오는 내년 12월 31일 까지 2년간 납세자들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마을세무사란 주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납세자들의 상담과 불복청구를 도와주는 서비스이며, 세무관련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세무사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취약계층, 저소득층, 영세사업자 등에 대한 상담을 우선 진행함, 1차로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복잡하거나 추가 문의가 있는 경우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우리 이웃에 지역주민들의 납세자로서의 권리 보호를 위한 마을세무사 제도가 있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