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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원종원 교수가 내년부터 2년 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는 1976년 설립됐으며 커뮤니케이션 영역을 바탕으로 융합적 학문을 다루는 연구자들의 모임이다.
원 교수는 “커뮤니케이션 연구 분야가 넓혀지는 추세에 맞게 다양한 콘텐츠와 뮤지컬 공연 분야로도 연구 영역을 확대해 외연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원 교수는 코리아음악방송(kmTV), NTV 프로듀서와 스포츠 투데이 기자, 파이낸셜뉴스 런던 특파원을 역임했다.
뮤지컬 평론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오페라의 유령’,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20여 편의 뮤지컬을 우리말로 번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