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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 대야초등학교 특강...‘마을 어른께 듣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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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1. 11. 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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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이 3일 대야초등학교를 방문해 ‘마을어른께 듣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제공 = 군산시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이 3일 대야초등학교를 방문해 ‘마을 어른께 듣는 옛날이야기’라는 주제로 6학년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전국 소년체육대회 3위 우승한 탁구부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간은 대야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대야 인물탐구 프로젝트 활동으로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강 시장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이 궁금한 점은 대야와 대야초등학교의 의미, 과거 대야 마을 이야기, 학창시절 이야기, 현재 이야기로 강 시장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학령전환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독서, 자기주도적 학습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8월 열린 대통령배 겸 전국 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탁구부원을 만나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했다. 대야초 탁구부는 최근 성적이 주춤했지만 학교와 동창회의 지원 등으로 다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강 시장은 학생들에게 “‘대야’라는 소중한 공간을 매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중학교를 진학하기 시기에 자신과 과거와 현재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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