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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시장은 우건식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축하드린다. 성남시 재향군인회는 그동안 참전어르신 위로잔치, 천안함 폭침 추모대회 등을 개최해 성남시 안보의식 확산에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또 “코로나19에 따라 참전어르신 위로잔치를 격려품 전달 사업으로 변경 요청 건은 승인 후 집행 완료됐으며, 직원 인건비 보조금 증액 요청에 대해서는 2022년 본예산에 상여금, 퇴직적립금, 4대보험료를 편성할 예정, 차량 지원 건에 대해서는 2022년 추경 편성으로 예산부서와 협의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남시는 재향군인분들과 관계자분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깊이 존중하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 붙였다.
우건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재향군인의 날 기념 행사는 자체적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시장님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재향군인회는 정회원1만9479명, 일반회원 14만2586명으로, 현재 방역활동,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성남시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