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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년 대표의 임기는 다음 달 2일부터 시작하며 2년이다.
23일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신임 대표 선출을 위해 모집 공고를 냈고, 심위위원회를 거쳐 손 전 부천문화재단 사장을 선임했다.
손 대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비상임 이사, 전 문화관광부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 도시조성실장 등을 역임했다.
손 대표는 최근까지 수도권지역 신문인 경인일보에 ‘손경년의 늘찬문화’라는 이름으로 칼럼을 기재해 왔다.
재단은 또 조명호 본부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되는 경영본부장에 김병오 전 김해시 문화관광사업소장을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