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바이든 승리 확정적...조지아·펜실베이니아서 역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01106010004534

글자크기

닫기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0. 11. 06. 23:00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승리 선언 시간문제
조지아·펜실베이니아서 역전
Election 2020 Biden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5일(현지시간) 거주지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왼쪽은 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사진=윌밍턴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현지시간) 실시된 미 대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바이든 후보는 6일 오전 9시(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오후 1시) 기준 뒤지고 있던 조지아주(개표율 98%)와 펜실베이니아주(95%)에서 각각 1097표·5587표 앞서기 시작했다.

바이든 후보는 3일 저녁부터 시작된 개표 초중반 이 2개주에서 크게 뒤졌으나 우편투표가 개표되면서 격차를 크게 줄여왔다. 조지아주와 펜실베이니아주는 각각 선거인단 16명·20명이 걸려있다.

바이든 후보는 253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있어 펜실베이니아주에서만 승리하면 273명이 돼 당선이 확정된다. 대통령 당선을 확정 짓는 선거인단 매직넘버는 270석이다.
폭스뉴스 등에 의해 바이든 후보 승리 확실 주로 분류됐던 애리조나의 경우 90% 개표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가 50.1%대 48.5%로 앞서고 있다. 이곳은 개표 초반부터 바이든 후보가 앞서나가 일찍이 바이든 후보 승리 확실 주로 분류됐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선거인단 6명을 결정하는 네바다주에서도 바이든 후보가 49.4%대 48.5%(개표율 89%)로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표율 46%의 알래스카주에서는 62.9%대 33%(선거인단 3명)로 앞서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유력하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