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제도는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해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안산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있다.
재단에서는 이를 최대 10배(100억)까지 보증해 소상공인들이 일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주는 사업이다.
안산시가 지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올 1월부터 시행해 총 694건, 119억 원의 융자금을 보증했다.
시는 지난 9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재협약을 통해 1개 점포당 융자금을 기존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증액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안산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사업자 등록 후 2개월 이내 소상공인들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창업지원자금’을 신규 개설해 창업자에게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