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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예천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 및 방향, 수행주체, 주요 세부사업 선정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23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비는 7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이다.
예비계획 주요사업은 예천곤충산업 재도약을 위한 곤충산업 생산기반강화,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곤충체험관광 활성화, 식용곤충산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전문가 및 조직체 육성 등이다.
용역 수행기관인 ㈜정앤서 한상연 연구원은 예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대한 제안배경, 수행방법, 비전 및 발전 구상, 기본계획 수립안, 부분별 세부계획 등을 전반적으로 보고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예천군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및 자문위원, 예천군 실과소장 등은 기존 예비계획 보다 타당성과 현실성 있는 기본계획이 수립 될 수 있도록 용역사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용역이 예천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조감도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예천 곤충산업과 지역경제가 한층 도약 할 수 있도록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군은 향후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추진단 실무자회의, 주민의견수렴 설문조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